"졸전 끝 무승부' 무리뉴 "어려운 상황이다"

골닷컴코리아 입력 2018. 2. 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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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비야와의 경기 무승부 후 아쉬움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날 결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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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비야와의 경기 무승부 후 아쉬움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원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내줬고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점유율 57:43, 슈팅수 25:6 등 경기에서 밀렸지만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라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날 결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다. (2차전에서)실점을 하고 비기면 탈락이다. 오직 승리를 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올드 트레포드에서 큰 경기들을 하지 못했다. 작년에 8강전과 4강전 경기를 펼쳤지만 그것은 유로파 리그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선발 출전한 21살의 젊은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로 출전한 폴 포그바에 대한 질문에 “기자들은 다들 포그바에 관한 질문을 하지만 맥토미니에 관한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오늘 환상적이었다. 모든 면에서 좋았다. 그는 바네가를 압박했고, 그를 멈추게 했다. 바네가는 세비야의 플레이 메이커다. 나는 맥토미니가 오늘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포그바 역시 교체로 들어간 뒤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8강 진출의 향방이 걸린 16강 2차전 경기는 오는 3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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