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서 자리 잃은 카라스코, 中 다롄 이적 유력

조용운 2018. 2. 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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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야닉 카라스코가 중국 다렌 이팡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승격팀인 다롄 이팡이 카라스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카라스코의 중국리그 진출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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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야닉 카라스코가 중국 다렌 이팡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승격팀인 다롄 이팡이 카라스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카라스코의 중국리그 진출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스타플레이어 모으기는 올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최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최근 비야레알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세드릭 바캄부가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데 이어 카라스코도 중국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다롄을 이끄는 스페인 출신의 로페스 카로 감독이 카라스코를 좋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스코는 현재 아틀레티코서 출전시간이 줄어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주로 교체로 나서고 있는 그는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세 차례에 불과할 만큼 입지를 잃었다.

카라스코는 앞서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새로운 행선지를 찾으려 애를 썼다. 실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아스널 이적설이 불기도 했다. 우선 아틀레티코에 잔류한 카라스코지만 2월에도 두 차례 교체로 경기에 투입되면서 팀을 떠날 생각을 굳힌 모습이다.

이 매체는 "카라스코는 다롄 이적이 가까워졌다. 아틀레티코도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카라스코를 출전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중국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이 이달까지인 만큼 일주일 사이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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