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000m 계주 金, 쇼트트랙 골든 피날레 필수 요소

입력 2018. 2. 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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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 골든 피날레의 필수 요소를 채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곽윤기, 황대헌, 서이라, 임효준이 22일 밤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임효준의 1500m 금메달과 서이라의 1000m 동메달로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노메달의 악령을 완전히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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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 골든 피날레의 필수 요소를 채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곽윤기, 황대헌, 서이라, 임효준이 22일 밤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야말로 이번 대회 쇼트트랙 종목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목이다. 한국은 계주 우승을 통해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12년 전 남자는 안현수(빅토르 안, 러시아), 이호석, 오세종, 서호진, 송석우가 캐나다, 미국을 물리치고 계주를 제패했다. 여자는 진선유, 변천사, 최은경, 전다혜, 강윤미가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여자 대표팀은 이미 3000m 계주 우승으로 목적을 달성했다. 덕분에 최민정은 역시 12년 전 진선유가 달성한 3관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000m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대표팀은 임효준의 1500m 금메달과 서이라의 1000m 동메달로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노메달의 악령을 완전히 떨쳐냈다. 

앞서 임효준이 500m에서 금메달을 걸게 된다면 역시 토리노 대회 안현수(빅토르 안, 러시아)가 세운 3관왕의 완성이 계주를 통해 이뤄지는 셈이다.

쇼트트랙 남녀 10명이 12년만에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서 피날레를 장식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강릉=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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