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흉기난동, 임플란트 시술에 불만 품고 범행 저질러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8. 2. 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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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제(20일) 오후 3시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한 치과 소속 의사가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남성은 "2008년쯤 이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는데 잘못돼 화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자신의 항의가 소용이 없자 흉기를 준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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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제(20일) 오후 3시쯤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한 치과 소속 의사가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복부를 한차례 찔린 의사는 병원으로 수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남성을 인근 상가건물에서 체포했다. 60대 남성은 “2008년쯤 이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는데 잘못돼 화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지난 1월에도 수차례 병원을 찾아 임플란트 수술 부작용에 대해 항의해 업무방해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남성이 자신의 항의가 소용이 없자 흉기를 준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0대 남성은 현재 청주 상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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