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선박, 중일 영유권 분쟁 센카쿠 해역 또 진입

입력 2018. 2. 21.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전 10시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구바시마(久場島) 앞바다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진입했다고 NHK가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해당 해역이 일본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중국측 선박에 대해 "즉각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경국 선박이 센카쿠열도 인근 영유권 분쟁 해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일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21일 오전 10시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구바시마(久場島) 앞바다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진입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곳은 중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곳으로,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해당 해역이 일본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중국측 선박에 대해 "즉각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경국 선박이 센카쿠열도 인근 영유권 분쟁 해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일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네 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격상시키고 정보 수집 및 경계감시에 나섰다.

센카쿠 열도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 신인배우 송하늘 "조민기, 오피스텔로 여학생들 불러…"
☞ "성추행 아닌 격려" 조민기 해명에 졸업생들 '발끈'
☞ 광주서 60대 고독사…기르던 반려견에 시신 일부 훼손
☞ 기자회견→반박→재반박…'女팀추월 논란' 되레 증폭
☞ 손잡이 돌려 문 열어주는 로봇 공개…"보는 사람은 답답"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