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95% 임대료' 공공지원 민간임대 2천가구 사업자 공모한다

김희준 기자 2018. 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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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주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차분(2000가구) 공급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가 대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에 이어 연내 2차 사업공모를 추진해 올해 총 4000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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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모분 2000가구 대상..3월2일부터 참가의향서 접수
2018.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주택이다.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차분(2000가구) 공급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가 대상이다.

공고는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누리집(khug.or.kr)에 게시되며 28일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국토부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4월20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5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선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에 이어 연내 2차 사업공모를 추진해 올해 총 4000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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