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포커스] 뮌헨의 베식타스전 기록, 14연승+1차전 최다골 차 승

한재현 2018. 2.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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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 이변은 없었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식타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5-0 대승과 함께 8강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뮌헨은 지난 2009년 2월 25일 스포르팅과의 16강 1차전에서 5-0 승리 이후 9년 만에 베식타스를 상대로 재연했다.

그 중 뮌헨이 2번씩 토너먼트 1차전 5골 차 대승을 이룬 점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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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 이변은 없었다. 오히려 새로운 기록을 쓰며 유럽 강자임을 다시 각인 시켰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식타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5-0 대승과 함께 8강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2차전 원정에서 4골 차 이상 패하지 않으면 되지만, 전력 우세인 뮌헨이 쉽게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경기를 완전히 압도 했다. 전반 15분 베식타스 수비수 도마고이 비다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깊은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후 주도권을 완전히 잡은 뮌헨은 전반 43분 토마스 뮐러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전까지 4골을 더하며 5-0 기분 좋은 승리를 이뤄냈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공식전 14연승을 이뤄냈다. 지난 2017년 12월 2일 하노버96전 3-1 승리를 기점으로 3달 동안 패배를 모르고 살 정도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뮌헨의 공식전 14연승은 1980년 이후 타이 기록이다. 이제 오는 24일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승리하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뿐 만 아니다. UCL 토터먼트 1차전 역사상 가장 많은 점수 차 타이기록을 세웠다. 뮌헨은 지난 2009년 2월 25일 스포르팅과의 16강 1차전에서 5-0 승리 이후 9년 만에 베식타스를 상대로 재연했다.

이외에 레알이 지난 2014년 2월 26일 샬케04와의 16강 1차전에서 6-1 승, 올 시즌 리버풀이 포르투와 16강 1차전 5-0 승리도 같이 나란히 하고 있다. 그 중 뮌헨이 2번씩 토너먼트 1차전 5골 차 대승을 이룬 점은 놀랍다.

뮌헨은 16강 만족이 아닌 지난 2012/2013시즌 이뤄냈던 UCL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 그 당시 UCL과 리그, 포칼컵 우승으로 트레블 달성을 지휘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있다. 뮌헨의 올 시즌 기대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하인케스 체제로 영광재연을 노리는 뮌헨의 질주는 기록과 함께 멈추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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