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준석 첫 청백전 3안타, "활기차게 경기했다"

신원철 기자 2018. 2. 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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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준석이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처음 청백전에 출전했다.

청팀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준석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을 쳤지만 3회와 5회 좌전 안타, 6회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준석은 "팀에 합류한 뒤 처음 경기에 나갔다. 선수들이 즐겁게 뛰고 있는 것 같다. 젊은 선수들과 활기차게 뛰었다. 경기에 나가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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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최준석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최준석이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처음 청백전에 출전했다. 동료들과 함께 출발하지 못했지만 페이스가 많이 뒤떨어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첫 청백전부터 3안타를 몰아쳤다.

NC 다이노스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에넥스필드에서 세 번째 청백전을 치렀다. 쌀쌀한 날씨에 6회말 중단된 경기는 청팀의 9-4 리드에서 마무리됐다. 청팀의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준석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을 쳤지만 3회와 5회 좌전 안타, 6회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준석은 "팀에 합류한 뒤 처음 경기에 나갔다. 선수들이 즐겁게 뛰고 있는 것 같다. 젊은 선수들과 활기차게 뛰었다. 경기에 나가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석에 이어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온 권희동도 4타수 2안타로 감이 좋았다. 그는 "날씨가 춥다 보니 부상 방지를 위해 더욱 집중했다. 좋은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캠프 기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좋은 리듬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팀 마운드에는 두 명의 신인이 있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재균(드래프트 4라운드)은 "앞선 2경기처럼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던졌는데, 제구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 변화구 제구를 더 생각하면서 던지겠다"고 했다. 1차 우선지명 김시훈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결정구로 커브를 던졌는데 주효했다. 실투가 하나 있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 실투를 줄이기 위해 생각을 잘하고 다음 경기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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