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화력쇼' B.뮌헨, '10명' 베식타스 5-0 완파..8강행 유력

윤경식 기자 입력 2018. 2. 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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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베식타스를 완파하고 8강 진출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바이에른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베식타스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식타스에 악재가 찾아왔다.

결국, 바이에른은 파상공세 속에 안방에서 5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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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베식타스를 완파하고 8강 진출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바이에른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베식타스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선발 라인업] 레반도프스키 출격

홈팀 바이에른은 레반도프스키, 뮐러, 코망, 하메스, 마르티네스, 비달, 알라바, 훔멜스, 보아텡, 킴미히, 울라이히를 선발로 배치했다. 이에 맞서 베식타스는 바그너 러브, 콰레스마, 탈리스카, 바벨, 허친슨, 메델, 아드리아누, 페페, 비다, 어킨, 파브리시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 바이에른 수적 우위 잡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 팀이 치열한 중원 싸움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바이에른이 첫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코망의 크로스를 뮐러가 헤더 슛으로 연결하며 베식타스를 위협했다.

이 슛을 시작으로 바이에른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8분 뮐러, 전반 9분 코망, 전반 10분 비달의 슛이 이어졌다.

바이에른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식타스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16분 허친슨의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있었고, 비다가 이를 막기 위해 레반도프스키에게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수적 우세를 가져간 바이에른은 바그너 러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를 막아낸 뒤 파상공세 양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바이에른은 많은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30분 훔멜스의 결정적인 헤더 슛 마저 파브리시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전반 43분에서야 터졌다. 전반 43분 코망의 돌파에 이은 알라바의 슛이 있었고, 이를 뮐러가 방향을 바꾸며 골로 연결했다.

[후반전] 바이에른, 화력쇼 시작

1점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친 바이에른은 후반전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5분 레반도프스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불운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 7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이어받은 코망의 슛이 베식타스의 골 망을 흔들면서 1점 더 앞서갈 수 있었다.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내준 베식타스는 후반 12분 러브를 불러들이고 토시치를 투입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불붙은 공격을 진화하지 못했다. 후반 21분 킴미히의 크로스를 뮐러가 마무리하며 바이에른이 쐐기골까지 성공한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과 후반 43분 레반도프스키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결국, 바이에른은 파상공세 속에 안방에서 5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경기결과]

바이에른(5) : 뮐러(전43, 후21), 코망(후7), 레반도프스키(후34, 후43)

베식타스(0) : -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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