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구타서 19일 100여명 사망..'새 홀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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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이슬람군(Army of Islam)의 모함메드 알루시 사령관은 20일 시리아 정부군이 이란 및 러시아와 함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동구타에서 새로운 '홀로코스트'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루시는 시리아 정부와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 및 이란을 2차대전 이후 찾아볼 수 없었던 '악마의 동맹'(Satanic alliance)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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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시리아 반군 이슬람군(Army of Islam)의 모함메드 알루시 사령관은 20일 시리아 정부군이 이란 및 러시아와 함께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동구타에서 새로운 '홀로코스트'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루시 사령관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안전과 평화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유엔도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야권 성향 운동가들과 의료진들이 19일 하루에만 동구타에서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3년 래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다고 밝힌 뒤 나왔다.
알루시의 이슬람군은 동구타를 통제하고 있다. 알루시는 시리아 정부와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 및 이란을 2차대전 이후 찾아볼 수 없었던 '악마의 동맹'(Satanic alliance)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지구상에서 가장 추악한 체제에 의해 새로운 홀로코스트가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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