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두 번의 대진 불운 없다..남녀 쇼트트랙, 준준결승서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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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마지막 개인종목에서는 대진 불운을 피하게 됐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한국체대), 김아랑(한국체대)은 22일 준준결승에서는 모두 다른 조에서 경기하게 됐다.
앞서 1,000m 준준결승에서 다 같이 만났던 남자 대표팀 선수들도 500m 준준결승에선 모두 다른 조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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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마지막 개인종목에서는 대진 불운을 피하게 됐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한국체대), 김아랑(한국체대)은 22일 준준결승에서는 모두 다른 조에서 경기하게 됐다.
맏언니 김아랑이 가장 먼저 1조에서 킴 부탱, 마리안 생줄레 두 캐나다 선수 등과 맞붙게 됐다.
최민정은 준준결승 3조에서 중국 취춘위 등과 뛰고 심석희는 4조에서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 야라 반케르크호프 등을 상대한다.
앞서 1,000m 준준결승에서 다 같이 만났던 남자 대표팀 선수들도 500m 준준결승에선 모두 다른 조에서 뛰게 됐다. 세 선수들이 이날 500m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한 덕분이다.
막내 황대헌(부흥고)이 준준결승 2조에서 중국 우다징 등과 함께 가장 먼저 뛴다.
서이라(화성시청)는 사뮈엘 지라르(캐나다) 등과 3조에서, 임효준(한국체대)은 사오앙 류(헝가리) 등과 함께 4조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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