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뒷북' 의도는

2018. 2.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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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다.

김진태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일성 가면 논란을 또다시 제기하고 나서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자 김일성 가면을 언급했다.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이른바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이 맞는 것 아니냐'고 재점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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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법제사법위 회의서 이슈
김진태 의원, 김일성 가면 논란 재점화
김진태 의원, 연일 이슈되는 발언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다.

김진태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일성 가면 논란을 또다시 제기하고 나서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자 김일성 가면을 언급했다.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이른바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논란과 관련,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이 맞는 것 아니냐'고 재점화시킨 것이다.

김진태 의원 발언에 조 장관은 "이미 분명하게 북측에서도 입장을 밝혔고, 저희 판단으로도 김일성으로 판단하기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이 아니라면 찢고 밟고 해도 되는 것 아니냐"면서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찢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은 북한 남성가면을 찢으며 "통일부 장관이 북 대변인이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도 몇몇 자극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설'을 주장했다가 금태섭, 노회찬 의원들의 반박을 들어야 했다. 여기에 더해 김진태 의원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업무보고를 위해 출석하자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은커녕 헌법재판관 자격도 없는 사람의 업무보고를 받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 개헌 논의가 이뤄질 때 헌법재판소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른 의원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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