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하늘 맑아 봄 기운 물씬..건조특보 확대
박선영 캐스터 입력 2018. 2. 19. 23:37 수정 2018. 2. 19. 23:42
[뉴스데스크] ◀ 기상캐스터▶
웃으라는 이름값을 하는 듯 봄 기운이 슬며시 스며드는 하루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세먼지인데요.
지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머무는 미세먼지가 내일은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래도 외부에서 다량으로 스모그가 유입된 건 아니어서 차츰 대기 질은 보통 수준 회복하겠고요.
낮기온은 오늘만큼 올라서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부지역을 중심으로는 한 달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평창에서는 내일 스키 경기가 이어집니다.
바람이 약간 불겠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서울이 영하 2도, 강릉은 0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춘천은 7도, 대전은 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대구와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한낮에는 부산이 13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차츰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비나 눈이 그친 이후로도 기온이 내려가지는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평창] 차민규 '깜짝' 은메달..빙속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 美·中 싸움에 한국이 '새우등'..무역제재 현실화?
- [단독] 삼성, 다스 수임료 대납 숨기려 '컨설팅' 계약
- 입 굳게 다물던 MB 재산관리인, 차명재산 '실제 소유주' 실토
- [평창] '강팀 킬러' 女컬링, 스웨덴도 꺾어..4강 보인다
- [평창] 女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의사소통 실패?..예선탈락
- 이윤택 "성추행, 죄의식을 가지면서 욕망 억제 못해"
- [평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4차 주행 출전
- [엠빅비디오] '흥'유라 폭풍오열! '아리랑 보여줄게요'
- 유재석-나경은, 8년 만에 둘째 임신.."건강관리 전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