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박성광 "박지선 좋아했지만, 타이밍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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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20일에 방송될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지선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과거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구애를 펼친 박지선에 대해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박지선은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박지선은 "박성광에 대한 공개적인 사랑 고백은 진심이었지만, 지금은 마음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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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20일에 방송될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지선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과거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구애를 펼친 박지선에 대해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달랐다"고 말했다.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박지선은 수상 소감 도중 박성광에게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지선은 "여기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말해도 되느냐"고 MC들에게 물은 뒤, "성광 오빠 사랑해! 받아줘!"라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시상식 이후 박성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박지선... 일을 저질렀구나. 상 탄 거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박지선은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하지만 2009년 박지선은 "박성광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고 털어놓았다.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박지선은 "박성광에 대한 공개적인 사랑 고백은 진심이었지만, 지금은 마음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지선과 박성광은 SNS 등을 통해 다정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인이 아닌 친구로 남았음을 짐작게 했다.
'1대 100' 녹화에 참여한 박성광은 과거 박지선에 대해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달랐다. 내가 박지선을 좋아할 땐 지선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광은 "택시기사님들은 진짜 저랑 박지선이랑 부부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항상 설명했는데 이제는 지겨워서 그냥 인정해 버린다"고 말하며, 지금은 '이혼한 부부' 같지만,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박성광이 출연하는 KBS '1대 100'은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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