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임창정 "최순실 국정농단, 노골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김수정 2018. 2. 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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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이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게이트'(신재호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신재호 감독과 배우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김도훈이 참석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창정은 "비리로 모은 돈, 거대하고 나쁜 비자금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최순실 게이트) 보였다면 부정하지는 않겠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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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임창정이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게이트'(신재호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신재호 감독과 배우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김도훈이 참석했다.

'게이트'는 금고털이단으로 뭉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창정은 "비리로 모은 돈, 거대하고 나쁜 비자금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최순실 게이트) 보였다면 부정하지는 않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창정은 "최대한 노골적으로 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관객이 재밌고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게이트'는 '웨딩스캔들', '따라지:비열한 거리', '응징자', '치외법권', '대결'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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