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서 쇠돌고래 사체 1구 발견.."발견자가 소유권 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갯바위에서 발견된 쇠돌고래 사체 1구를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죽은 돌고래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앞 갯바위 인근에서 한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최초 발견자에게 돌고래를 양도하려고 했으나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이날 사체를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하여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포획 흔적 없어…관광객이 발견
"발견자 소유권 포기해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갯바위에서 발견된 쇠돌고래 사체 1구를 행정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죽은 돌고래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앞 갯바위 인근에서 한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돌고래 사체는 암컷으로 몸길이 2.3m, 폭 0.4m, 무게 100㎏ 크기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으며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최초 발견자에게 돌고래를 양도하려고 했으나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이날 사체를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하여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쇠돌고래는 쇠돌고랫과에 속하는 여섯 종의 고래 중 하나이다. 출생 시 몸길이가 75㎝정도이며, 대략 1.7m까지 자란다. 암컷이 수컷보다 큰 편이며 부리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제주 앞바다와 동해, 북태평양에 주로 서식한다.
woo1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