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출전' 우즈, "실전 경험이 필요해"

김현지 입력 2018. 2. 19. 10:01 수정 2020. 7.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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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주 연속 필드에 나선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약 1년 만에 투어 복귀전을 가졌던 우즈는 지난주 막을 올린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3주만에 등장했다.

실전 경험이 필요한 우즈는 오랜만에 2주 연속 필드에 나선다.

우즈가 2주 연속 필드에 나서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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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주 연속 필드에 나선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약 1년 만에 투어 복귀전을 가졌던 우즈는 지난주 막을 올린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3주만에 등장했다.

1년 만의 복귀전에서 공동 23위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우즈이기에 우즈의 제네시스 오픈 성적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결과는 컷 탈락으로 다소 부진했다.

우즈는 지난 복귀전과 마찬가지로 녹슬지 않은 장타쇼를 펼쳤으나 문제는 정확도였다. 페워웨이 안착률 역시 35.7%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그린 적중률은 50%, 홀 당 평균 퍼트수는 2개로 고전했다.

결국 우즈는 2라운드까지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오프 됐다.

대회를 마친 우즈는 "그 동안 너무 오래 대회를 뛰지 않았다"고 하며 "아직 더 많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즈는 "하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뿐이지 경기력은 분명 나아지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전 경험이 필요한 우즈는 오랜만에 2주 연속 필드에 나선다. 우즈가 2주 연속 필드에 나서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우즈는 지난해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복귀전 직후 유러피언투어로 자리를 옮겨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했다.

당시 우즈는 PGA투어 복귀전에서 컷 오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2라운드 직전 기권 등 2주 연속 대회를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만큼,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해 무리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즈가 출전을 알린 대회는 PGA투어 혼다 클래식으로 오는 23일 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피치 가든즈 PGA내셔널에서 치러진다. 특히 대회장이 우즈의 집 근처이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대회 출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앞둔 우즈는 "혼다 클래식은 일종의 홈 경기이기 때문에 대회를 앞두고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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