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권혁수, 올 A 과수석+중국어·일어 마스터..반전 뇌섹남

김소연 2018. 2.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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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학과 수석과 일어, 중국어 마스터 등 놀라운 스펙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일견 '뇌섹남'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권혁수의 등장에 전현무는 "'문제적남자' 섭외 전화를 받고 놀라지 않았냐"고 권혁수에 묻기도 했다.

권혁수가 서울예대 재학 중 올 A의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으며, 과 수석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권혁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전 중국어와 일본어를 마스터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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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권혁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권혁수가 학과 수석과 일어, 중국어 마스터 등 놀라운 스펙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견 '뇌섹남'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권혁수의 등장에 전현무는 "'문제적남자' 섭외 전화를 받고 놀라지 않았냐"고 권혁수에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의문들은 권혁수의 성적표가 공개되자 한 번에 해소됐다. 권혁수가 서울예대 재학 중 올 A의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으며, 과 수석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출연진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권혁수는 "매를 맞아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보다 장학금을 받는 게 더 이득일 것 같아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권혁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전 중국어와 일본어를 마스터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혁수는 “외국어 전공자를 찾는 극장에서 한국어를 두 배로 잘한다고 패기 있게 나서 면접에 합격했다”면서 극장에서 일하며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혁수는 설민석 강사로 분장하고 급식체 강의를 하는 등 개그맨을 위협할 정도의 예능감으로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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