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은 '우수'..봄을 알리는 절기

김경은 기자 입력 2018. 2.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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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다.

우수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한편 '우수'인 오늘(19일)은 낮기온이 최고 1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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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를 하루 앞둔 18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홍매화와 사이로 산책을 하며 서귀포의 봄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19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다.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됐다는 뜻이다.

우수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다.

24절기를 정확하게 말하면 상순에 드는 절기(節氣)와 하순에 드는 중기(中氣)로 나뉘는데 흔히 이들을 합쳐 절기라고 한다. 입춘이 절기인 반면 우수는 중기가 된다.

이날은 입춘 입기일 15일 후인 양력 2월19일 또는 20일이 되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의 위치에 올 때를 말한다. 음력으로는 대부분 정월에 해당한다.

관련 속담으로는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 ‘우수 뒤의 얼음같이’ 등이 있는데 이는 우수가 지나면 날씨가 따뜻해져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우수’인 오늘(19일)은 낮기온이 최고 1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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