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티켓 100만장 돌파..조직위 "흥행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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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의 열기가 꾸준히 고조되는 가운데 판매한 티켓 개수도 100만장을 돌파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성백유 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8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회 흥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합동 브리핑에 참석한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이번 대회는 (북한 관련)지정학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올림픽을 치르다보면 어떤 대회든 게임 돌입 전까지 항상 주변상황이 부각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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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의 열기가 꾸준히 고조되는 가운데 판매한 티켓 개수도 100만장을 돌파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성백유 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8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회 흥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 대변인은 "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흥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원이 올림픽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목표가 106만8000장이었는데 전체 티켓 판매가 어제(17일) 100만장을 돌파했다. 남은 표가 그리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와 주말이 맞물린 지난 17일은 특히 많은 인원이 경기를 관람을 위해 평창을 찾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관중은 14만6000명이었다. 경기 뿐 아니라 빅토리 세리머니가 펼쳐지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도 각각 3만1900명, 2만6600명이 방문해 올림픽의 열기를 더했다. 조직위가 밝힌 지금까지 총 누적 관중수는 69만2000명이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 대해서 조직위와 IOC는 당초 우려와 달리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나 개회식 공동입장 등 북한 관련 '정치 이슈'에서 흐름이 올림픽 경기 그 자체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합동 브리핑에 참석한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이번 대회는 (북한 관련)지정학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올림픽을 치르다보면 어떤 대회든 게임 돌입 전까지 항상 주변상황이 부각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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