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파파야 고나은이 저예요" [인터뷰]

김가영 2018. 2. 1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세정이 '내 남자의 비밀'을 통해 또 하나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파파야 고나은에서 배우 고나은으로, 그리고 배우 강세정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첫 작품.

3년 공백 끝에 만난 작품이기도 하고, 활동명을 고나은에서 강세정으로 바꾼 후 만난 첫 작품이기도 하다.

강세정은 파파야 출신의 배우 고나은과 동일인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강세정이 '내 남자의 비밀'을 통해 또 하나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파파야 고나은에서 배우 고나은으로, 그리고 배우 강세정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첫 작품.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종영한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 주인공 기서라 역으로 출연한 강세정은 "시청자 분들이 정말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면 잘 모르시는데 기서라를 착장하고 돌아다니면 더 많이 알아봐주시더라고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세정에게 '내 남자의 비밀'은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3년 공백 끝에 만난 작품이기도 하고, 활동명을 고나은에서 강세정으로 바꾼 후 만난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다. 강세정은 파파야 출신의 배우 고나은과 동일인물이다.

강세정은 "파파야였던 강세정과 기서라 강세정을 따로따로는 알고 있는데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아이돌을 하고 가수를 했지만 연기 쪽으로 본격적으로 전향을 하면서 (전 이미지를 떨치려)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런 면에서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반응은 좋은 일이죠. 하하"라고 웃었다.

강세정은 '파파야 고나은'을 벗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제가 연기로 전향했을 때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어요. 힘든 부분이 있었죠. 그래서 많이 이름도 바꾸기도 했고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젠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아닌, 어엿한 배우 강세정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강세정은 "3년 공백이 있었어요. '내 남자의 비밀'은 제게 감사한 작품이죠.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했으니까 더 많이 선보이고 싶어요"라고 올해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ㅅ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