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전시장이 코트로..NBA 올스타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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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 위크엔드에는 상당히 많은 행사가 열린다.
LA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 게임은 '버라이즌 업 아레나'라는 코트를 보조구장으로 사용했다.
16개의 테이블로 구성된 이 기자회견장에는 이날 열리는 올스타 전야제 행사(스킬 챌린지, 3점슛 경연대회,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양 팀 올스타 선수들이 차례대로 입장해 취재진을 만났다.
올스타 전야제 행사 참가자 중에는 아쉽게 올스타 본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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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NBA 올스타 위크엔드에는 상당히 많은 행사가 열린다. 그러기에 경기장 하나로는 부족하다. 유명인사 초청경기, 공식 훈련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보조 경기장이 필요하다.
LA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 게임은 '버라이즌 업 아레나'라는 코트를 보조구장으로 사용했다. 이 구장은 지도에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이유가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설치된 임시 코트이기 때문이다.
버라이즌 업 아레나는 주경기장인 스테이플스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LA컨벤션센터에 설치됐다. 대형전시실에 코트와 임시 스탠드를 설치, 코트로 탈바꿈시켰다. 한국에서도 일산 킨텍스같은 대형 전시장에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역도선수권이나 아이스쇼같은 스포츠 행사를 연 사례가 있는데 그와 비슷한 경우라 보면 된다.
이번 올스타 게임은 사상 최초로 컨퍼런스간 대결이 아닌 드래프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팬투표에서 양 컨퍼런스 1위에 오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뽑아 '팀 르브론'과 '팀 스테판'이 대결한다.
커리는 "100%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팀으로 올스타 게임을 치르는 것에 대해 말했다.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가 아닌 팀 스테판과 팀 르브론이다. 우리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며 승리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최고의 팀, 최고의 슈팅 팀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우리 선수단을 잘 관리해줄 감독이 있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 뒤 있을 본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서 선수들은 올스타 게임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은 "후반기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며 공수 모두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공격에서는 넘버 투, 수비에서는 넘버 세븐 정도다. 수비에서 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 1위는 아주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가 매 경기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이유"라며 현재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는 "이번 여름에 무엇을 할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느끼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있다"며 시즌 종료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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