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1500m 金' 최민정 "엄마 나 금메달 땄어"

뉴스엔 2018. 2. 17.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딴 최민정이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민정(20)은 2월17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결승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정

여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딴 최민정이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민정(20)은 2월17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결승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최민정은 금메달을 딴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4년 동안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던 건 저 혼자 잘했던 게 아니다. 국민ㄷ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대표팀, 연맹, 여러 기관에서도 많은 지원, 응원, 힘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어른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이 1위로 치고 나온 뒤 두 바퀴를 남기고는 최민정을 가깝게 추격하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최민정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최민정은 "변수가 많은 종목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넘어질지 몰라서 피니시 전까진 승부 확신을 못 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 최민정은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낸 관중들에게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서 더 힘이 나서 잘할 수 있었다. 500미터 끝나고 나서도 지금도 많은 분들이 힘내라고 해주셨다. 그 덕분에 좋은 성적 거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기도 했던 어머니를 향해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 여행 가자"며 함박 미소를 보였다.(사진=최민정)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결정적장면]‘살림남2’ 김승현母, 여자 데려온 아들에 잇몸미소 만개‘사아무’ 신주아 재벌남편, 데이트 하다 1천만원 목걸이 선물‘아이언맨’ 감독, 금메달 윤성빈 언급 “얼음 위의 아이언맨”‘이방인’ 추신수 가족, 1200평 저택서 즐기는 패밀리데이‘하뉴 유즈루의 나라입니까’ 평창 공식 SNS, 일본어+일장기 눈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