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획⑩] 평창올림픽 편성 변동…'황금빛 내인생' 언제 보나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2.16 09:34  수정 2018.02.16 17:46
평창올림픽 중계로 인한 지상파 드라마, 예능의 편성 변동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KBS

평창올림픽 중계로 인한 지상파 드라마, 예능의 편성 변동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 중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 시간대에 편성하지 못하면서 기존의 시청자들은 변동되는 편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기 중계마다의 편성이 변동돼 재방송분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고의 화제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10시에 편성됐다.

평일 드라마의 경우 '추리의 여왕2'이 28일 첫방송 편성된 가운데 그 전까지 시즌1 몰아보기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갈 예정이다.

'라디오 로맨스' 역시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또는 편성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MBC의 경우에는 3월 첫째 주까지 드라마 편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SBS 역시 수목드라마 '리턴'은 방송이 됐지만 '의문의 일승' 후속인 '키스 먼저 할까요?'의 첫 방송을 앞두고 올림픽 경기 중계나 다른 드라마들의 재방송이나 예능 편성 등으로 시간을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인 '착한 마녀전'도 3월 중 첫 방송을 할 것으로 편성돼 올림픽 경기 중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상파 3사는 드라마와 예능 편성표와 관련해 상당히 유동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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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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