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마르코 "5위 데뷔조 합류라니, 정말 행복해"(한복인터뷰①)

뉴스엔 2018. 2. 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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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최고의 이변은 마르코의 데뷔조 합류였다.

마르코는 "5위에 '마르코'라는 이름이 불리는데 그 순간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지금도 의자에 앉는 순간까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웃음). 예상을 전혀 못했는데 감격이었다. 정말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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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수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KBS 2TV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최고의 이변은 마르코의 데뷔조 합류였다. 총 18명이 진출할 수 있는 생방송 무대에 16번째로 무대에 올랐지만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11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반전을 썼던 것.

설 연휴를 앞두고 뉴스엔과 만난 마르코는 극적인 데뷔조 합류를 묻는 질문에 "데뷔조에 들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이전 순위가 16위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부모님께서도 기대 없이 생방송 무대를 찾아오셨다"며 "다시 한 번 부모님, 열혈남아 멤버들, 더유닛 관계자분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마음을 비우고 참여했던 생방송이었기에 5위라는 순위는 감히 상상도 못했다. 마르코는 "5위에 '마르코'라는 이름이 불리는데 그 순간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지금도 의자에 앉는 순간까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웃음). 예상을 전혀 못했는데 감격이었다. 정말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더유닛' 출연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르코는 "지상파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 스케줄을 다닐 때 사진을 찍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생겼다. 심지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나이가 있는 어른분들이 'TV에 나오는 사람 아니냐'고 얼굴을 알아보신다. 어떤 분들은 이름도 기억해주신다. 저로서는 놀라운 변화다"고 설명했다.

마르코는 "전에는 (레게)머리 때문에 노는 아이라고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았다. 또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직업을 미용사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았다(웃음). 아마 제가 가수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으셨던 것 같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좋아해 주셔서 행복하다. 데뷔하고 일이 잘 안 풀려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젠 친척들한테 자랑도 하신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초반 교포 출신으로 의심받았던 '마르코' 이름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거듭 "회사에서 만들어 준 이름이 아닌 직접 만든 예명이다"고 강조한 마르코는 "사실 애국가에 나오는 '마르고 닳도록'에서 따 온 '마르코(고)'가 뜻이다. 우연하게 입에 붙었고, 생각을 해봤는데 뜻도 괜찮은 것 같았다. 조금 독특한 이름을 짓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복인터뷰②에서 계속/의상=황후의외출)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 정유진 noir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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