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귀성객 9억7천만명 집계..작년보다 3.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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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15∼21일)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고향으로 향한 귀성객 수는 9억7천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春運·춘윈)이 시작된 1일부터 현재까지 기차와 자가용, 고속버스 비행기, 여객선 등을 이용해 고향을 찾은 중국인은 9억7천7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2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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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15∼21일)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고향으로 향한 귀성객 수는 9억7천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春運·춘윈)이 시작된 1일부터 현재까지 기차와 자가용, 고속버스 비행기, 여객선 등을 이용해 고향을 찾은 중국인은 9억7천7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27% 줄어들었다.
가장 많은 귀성객이 몰린 지난 13일에는 8천275만 명이 이동했고, 철도 이용객 수도 올해 최대인 95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춘제 귀성행렬은 철도와 항공편 이용객이 늘고, 사상 처음으로 도로교통 수단 이용객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철도와 항공편 이용객 수는 각각 1억1천800만 명, 2천9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2%, 9.56% 늘었다.
반면 도로교통 이용객 수는 8억2천600만 명으로 동기대비 4.17% 감소했다.
중국 교통 당국은 올해 춘제 기간 귀성·귀경객과 관광객 등 모두 29억8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관리 체제를 가동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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