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오루로에서 카니발 중 또 폭탄테러.. 4명 사망

차미례 입력 2018. 2. 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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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오루로시에서 13일 3kg의 다이나마이트가 폭발, 4명이 죽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경찰이 1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폭발사건은 일요일인 11일 가스 탱크 폭발로 12명이 죽고 50명 이상이 부상한 사건과 같은 장소에서 72시간만에 일어났다.

경찰은 인근에서 3명의 남성을 체포했지만 이번 폭발 사건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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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스( 볼리비아 ) =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볼리비아의 오루로시에서 13일 3kg의 다이나마이트가 폭발, 4명이 죽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경찰이 1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오루로( 볼리비아) = AP/뉴시스】볼리비아의 오루로 시에서 13일 밤(현지시간) 다이나마이트 폭발물 테러가 일어나 4명이 죽고 10여명이 부상당한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이는 오루로 시 카니발 기간중 사흘 간격으로 발생한 두 번째 폭탄 테러이다.

볼리비아 경찰의 파우스티노 멘도사 사령관은 기자 회견에서 이 번에 폭발한 폭발물의 종류를 밝혀냈으며 누구의 소행인지, 동기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사건은 일요일인 11일 가스 탱크 폭발로 12명이 죽고 50명 이상이 부상한 사건과 같은 장소에서 72시간만에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4명 가운데 2명은 4사과 8살의 어린이들이다.

이번 폭발로 현장에는 깊이 50cm의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폭탄 파편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3명의 남성을 체포했지만 이번 폭발 사건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볼리비아 경찰은 오루로 시내와 외곽에 보안망을 설치, 경찰 병력을 배치하고 모든 보행자와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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