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용의자 체포..보석금 1억1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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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미국 FOX11은 13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용의자 리처드 콜롬보(41)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고 씨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일 오후 할머니가 한인타운에서 폭행을 당했다"면서 "용의자는 할머니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인 것 같았고, 할머니는 소지품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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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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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OX11 캡처 |
미국 FOX11은 13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용의자 리처드 콜롬보(41)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리처드 콜롬보는 구치소에 수용됐고, 그의 보석금은 10만5000달러(약 1억1300만 원)로 책정됐다. 경찰 측은 아직 자세한 체포 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주먹으로 피해 할머니 송모 씨(85)의 얼굴을 가격했고, 송 씨는 길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송 씨는 근처에 있던 한인 상점 주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당 사건은 송 씨의 손녀 고모 씨를 통해 알려졌다. 고 씨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일 오후 할머니가 한인타운에서 폭행을 당했다”면서 “용의자는 할머니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인 것 같았고, 할머니는 소지품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13일 용의자가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의 미국 이주민) 남성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얼굴을 공개했고, 이날 체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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