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40분"

2018. 2. 1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2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48.1㎞,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6.3㎞와 판교(일산) 방향 10.5㎞도 정체가 발생 중이다.

도로공사는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이날 오후 5∼6시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행선 차량 정체 (성남=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귀성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leesh@yna.co.kr
귀성 정체 시작된 영동고속도로 (여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 강릉방향(오른쪽)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늘어나며 정체되고 있다. 2018.2.14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22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7.8㎞, 부산 방향은 51.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48.1㎞,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6.3㎞와 판교(일산) 방향 10.5㎞도 정체가 발생 중이다.

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목포까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부산까지는 6시간40분, 광주까지는 6시간, 울산이나 대전까지는 4시간30분, 대구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양양까지는 2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이날 오후 5∼6시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 기준 차 26만 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고, 자정까지 20만 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1만 대로, 자정까지 15만 대가 더 진입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금요일보다 도로가 많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체 상태가 계속 이어지다가 15일 오후 6시께부터는 조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jaeh@yna.co.kr

☞ 실격에 눈물 쏟았던 최민정 다시 웃다 "꿀잼이었다고…"
☞ 女쇼트트랙 킴 부탱에 도 넘은 악플…살해 위협까지
☞ 여자단원 여관으로 불러내 "안마해"…연출가 이윤택도
☞ 범행 당일 태연히 파티사진 올린 제주 관광객 살해용의자
☞ 자전거 세계여행 1년만에 평창서 만난 아들은 국가대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