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안양 KGC 오세근이 3라운드 연속 선수 생산성 지수(PER-Player Efficiency Rating)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의 PER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국내선수 중에서는 오세근이 25.2를 기록해 3,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에서도 1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도 1위에 올랐던 오세근은 이번 시즌 4번째 PER 1위를 차지했다.
오세근은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6점 7.8리바운드로 국내선수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를 기록했다.
오세근에 이어 현대모비스 이종현(21.8), 전자랜드 박찬희(21.0) 등이 뒤를 따랐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원주DB의 디온테 버튼(36.0)이 1위를 차지했다. 버튼의 시즌 첫 PER 1위다.
버튼은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1.1점으로 득점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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