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도 가는 것도 혼자'..50대 여성 고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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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기초생활수급에 의지해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김모(5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년 전 사업에 실패한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우울증과 조현병 등을 겪어왔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여동생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A씨의 친오빠 B(6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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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기초생활수급에 의지해 혼자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김모(5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년 전 사업에 실패한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우울증과 조현병 등을 겪어왔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여동생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A씨의 친오빠 B(6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거실에 쓰러진 채 숨져 있었으며, 이미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은 우울증을 겪는 A씨가 음식을 제때 섭취하지 않아 영양 결핍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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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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