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 최민정 "결과에 대해 후회 안하기로 다짐했다"

뉴스엔 2018. 2. 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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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실격을 당했다.

최민정(20)은 2월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결승서 2위로 골인했지만 실격으로 판정됐다.

최민정은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이니까, 후회없는 경기해서 만족스러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결과에 대해서는 후회 안하기로 다짐하고 게임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머지 세 종목에 지붕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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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뉴스엔 주미희 기자]

최민정이 실격을 당했다.

최민정(20)은 2월13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 결승서 2위로 골인했지만 실격으로 판정됐다.

최민정은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이니까, 후회없는 경기해서 만족스러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결과에 대해서는 후회 안하기로 다짐하고 게임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머지 세 종목에 지붕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마음을 다잡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서 과정에 대해선 만족한다. 많이 응원, 기대해주신 분들께 부응하지 못 해 죄송하다. 많은 응원,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결승까지 올라가서 좋은 경기 치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남은 1,000미터, 1,500미터, 3,000미터 계주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500미터를 앞두고 있는데 주 종목인 만큼 더 자신있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남은 종목도 다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계속 많은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사진=최민정)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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