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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노린 사이버 공격.. 시스템 무력화

이경탁 입력 2018.02.13. 20:01 수정 2018.02.14. 01:31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사이버 공격이 시스템 무력화를 노린 해킹 공격으로 드러났다.

공격 배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공격으로 개회식이 진행 중이던 지난 9일 오후 홈페이지가 일시중단되고, 메인프레스센터(MPC)에 설치된 와이파이와 IPTV도 먹통이 됐다.

한편 시스코는 "이러한 해킹 유형은 분열조장 등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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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정치적 목적 가진 듯"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사이버 공격이 시스템 무력화를 노린 해킹 공격으로 드러났다. 공격 배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스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파이어아이 등 사이버보안업체는 해당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악성코드는 서버의 중요 시스템 파일을 삭제해 어떤 업무도 처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공격으로 개회식이 진행 중이던 지난 9일 오후 홈페이지가 일시중단되고, 메인프레스센터(MPC)에 설치된 와이파이와 IPTV도 먹통이 됐다.

구매한 입장권을 홈페이지에서 출력하려던 일반인들에게도 미쳤다. 홈페이지 일시중단으로 입장권 출력은 물론 모든 서비스가 이용 불가 상태였다. 만약 드론 라이트쇼가 사전 녹화가 아닌 당일 진행됐다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스코는 "이러한 해킹 유형은 분열조장 등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탁기자 kt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