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발표..'짐의강산' 등 8종 추가

조용석 2018. 2. 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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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평가위원회(평가위)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8종을 추가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위는 확률형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게임물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평가위는 "앞으로도 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사업자들이 자율규제를 스스로 준수하고 이용자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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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공표..준수율 80% 넘어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자율규제평가위원회(평가위)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8종을 추가 공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위는 확률형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게임물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최초 발표 후 이번이 두번째다.

규제 대상 기준은 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트릭스 전국표본PC게임사용량, 모바일게임은 게볼루션 종합순위로 각각 1위에서 100위까지의 게임물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위의 따르면 JD GAMES의 ‘짐의강산’, 디엔디엔 인터렉티브 홀딩스의 ‘총기시대’ 등 8종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추가됐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등 3종의 모바일 게임이 미준수 게임으로 추가됐다.

지난달 1차 공표된 20종의 게임물 중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비펀스튜디오의 ‘데카론’과 모바일게임 ㈜팡스카이의 ‘형님 모바일’ 2종이 자율규제에 신규로 동참했다고 평가위는 설명했다.

평가위는 “앞으로도 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사업자들이 자율규제를 스스로 준수하고 이용자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위에 따르면 자율규제 모니터링 대상 게임물 123개 중 99개 게임물이 자율규제를 지켜 80.5%의 준수율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강화된 자율규제가 시행된 이후 준수율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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