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BEST 5

일본 4대 도시 중 하나인 나고야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짧은 일정으로도 해외여행을 만끽하고 싶다면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일본 4대 도시 중 하나인 나고야는 향토음식을 '나고야메시'라고 할 만큼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해 머무는 내내 식도락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된장으로 유명한 나고야는 된장 요리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옅은 단맛과 매운 맛이 특징이다.

일본 나고야를 간다면 놓치지 말고 꼭 맛봐야 할 음식 5가지를 온라인투어가 소개하니 여행 전 참고해 보다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나고야 최고 먹거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라 할 수 있다. 격이 다른 먹거리인 만큼 나고야에 여행을 갔다면 꼭 먹어보길 권한다.

서빙 된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히츠마부시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4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덮밥을 4등분해서 그냥 먹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파와 김, 와사비를 넣어 먹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차 또는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즐겨도 좋다. 마지막 네 번째는 위 3가지 방법 중 가장 맛있었던 방법으로 히츠마부시를 즐기는 것이다.

일식과 중식의 조화 ‘앙카케 스파게티’.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일식과 중식의 조화 '안카케 스파게티'

일식과 중식의 조화로 걸쭉하게 만들어진 안카케 소스에 호추 등의 향신료가 더해져 매운맛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음식의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 소세지와 햄이 중심이 되면 ‘미라네제’, 야채가 중심이 되면 ‘칸트리’라 부른다.

미라네제와 칸트리가 더해지면 ‘미라칸’이라고 하며 이 미라칸이 안카케 스파게티의 기본이다.

나고야 대표 미소 ‘핫초 미소’.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나고야의 대표 미소인 '핫초 미소'

나고야 지역을 대표하는 미소로 짙은 적갈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된장과 매우 비슷하며 핫초 미소를 이용한 미소니코미 우동과 미소 오뎅, 미소가츠 등이 있다.

우리나라 치킨과 비슷한 ‘테바사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우리나라 치킨과 비슷한 '테바사키'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치킨집이 없다. 하지만 닭날개 부분을 기름에 튀긴 후 달콤하고 매운 소스를 발라 후추와 깨를 뿌린 음식인 ‘테바사키’는 우리나라의 치킨과 비슷하다. 나고야의 대표음식 중 하나니 꼭 맛보도록 하자.

엄선된 소고기 ‘히다규’.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엄선된 소고기 '히다규'

기후 현 내에 사용 품질이 우수한 쿠로케 와규 중에서도 엄선된 소고기만을 히다규라고 칭한다. 대자연에서 길러져 육질이 얇고 가늘며, 입에서 녹는 듯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일본의 먹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박3일 나고야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어텔 예약자 대상으로는 ‘Just go 가이드북(팀당 1부)’도 증정한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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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정식 기자] cbsnocu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