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함께 만든 신라면 광고 500만뷰 육박

박윤선 기자 2018. 2.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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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농심(004370)이 공동 제작해 최근 선보인 해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50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은 "이번 광고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의 제안으로 제작된 것으로,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구글은 미국 내 인지도와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파트너를 찾았고 농심아메리카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신라면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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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50여일 만에..빅모델·대사 없이 소리만 담아
[서울경제] 구글과 농심(004370)이 공동 제작해 최근 선보인 해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50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빅모델과 대사 없이 신라면을 끓이고 먹는 소리만을 담은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로, 지난해 12월 20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다. 신라면 광고는 공개된 지 50여일 만인 12일 현재 4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맛있는 신라면의 소리(The Sound of Delicious Shin Ramyun)’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신라면을 즐길 때 나는 소리를 경쾌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도마와 칼, 젓가락을 두들기는 경쾌한 박자에 보글보글 끓으며 후루룩 먹는 소리가 절묘하게 조합돼, 한편의 난타(Nanta) 공연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다.

농심은 “이번 광고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의 제안으로 제작된 것으로,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구글은 미국 내 인지도와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파트너를 찾았고 농심아메리카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신라면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6월, 한국 식품 최초로 미국 전역 4,000여 개에 이르는 월마트 전 매장에 신라면을 입점시킨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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