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김정은 "훈남 남편과 여전히 달달해요"

입력 2018. 2. 12. 17:02 수정 2018. 2. 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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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품절녀 배우 김정은이 훈남 남편과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부부애를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은샀다.

현재 남편과 싱가포르를 거쳐 홍콩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인 결혼식 참석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특히 피로연장으로 보이는 입구에서 카메라를 향해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정은의 모습을 통해 아마도 남편이 사진을 찍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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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2년차 품절녀 배우 김정은이 훈남 남편과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부부애를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은샀다.

현재 남편과 싱가포르를 거쳐 홍콩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인 결혼식 참석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에서 김정은은 오픈 숄더형의 레드빛 롱드레스를 입고 깔끔한 수트 차림의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훈남으로 알려진 남편은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만화 캐릭터로 가려져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다른 사진들에는 결혼식장으로 보이는 야외공간에서 신랑ㆍ신부를 배경으로 미소 짓는다거나 피로연장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때론 귀여우면서도 진지한 결혼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김정은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피로연장으로 보이는 입구에서 카메라를 향해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정은의 모습을 통해 아마도 남편이 사진을 찍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사진들에는 “오늘 내 이름은 박정은이지”라며 남편의 성을 따르는 외국의 관례에 따라 바뀐 자신의 이름표 사진을 남편사진과 함께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금융업 종사자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생활이 아직도 달달하고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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