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소유X정세운 "파란 '첫사랑' 리메이크, 특별한 경험"

오지원 기자 2018. 2.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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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와 정세운이 '슈가맨2'에서 그룹 파란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슈가맨2'에서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참여한 소유와 정세운은 파란의 '첫사랑'을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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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정세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소유와 정세운이 '슈가맨2'에서 그룹 파란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소유와 정세운이 쇼맨으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슈가맨2'에서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참여한 소유와 정세운은 파란의 '첫사랑'을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10대 판정단 중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도 있었다는 후문.

방송을 마친 후 소유와 정세운은 각자의 SNS에 MC 유희열 유재석 그리고 파란과 함께 촬영한 인증 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유는 "'슈가맨2' 출연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즐겁게 준비했다. 옛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도 회상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파란 선배님들의 첫사랑 무대도 볼 수 있어서 너무 뜻 깊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선사할 수 있는 노래들로 보답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세운도 "슈가맨으로 출연하신 파란 선배님들의 소중한 곡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소유 선배님과 집중해서 불렀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파란 선배님, 디베이스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슈가맨2'를 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세운은 자신의 무대를 칭찬해준 파란 에이스에게 "믿고 듣는 목소리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쇼맨 대결에서는 유희열 팀의 소유와 정세운이 '첫사랑'으로 유재석 팀의 아이콘이 부른 '모든 것을 너에게'를 47대 53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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