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설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대형 할인 행사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기간 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대형 할인 행사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15개 백화점과 5개 아울렛에서 대형 할인 행사 및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D턴족’을 겨냥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D턴족은 명절 연유 기간 중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귀경해 남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라이프스타일 가전·가구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템퍼·다우닝·오씸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안마의자·승마기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할인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30~6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특집전'을 열고 여성패션 브랜드 BCBG·엠씨·후라밍고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현대아울렛 5개 점포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럭셔리 페어'를 통해 비비안웨스트우드·질샌더·막스마라 등 20여 개 브랜드를 기존 할인율(20~30%)보다 10~20% 추가 할인한다.

행사기간 수입의류 단일 브랜드 상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H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3만원)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연휴를 보내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D턴족’을 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중 각 점포별로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다만 백화점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포별로 15~16일/16~17일로 나눠 휴점한다.

◇현대백화점 휴점 일정
15~16일: 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8곳)
16~17일: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디큐브시티점/부산점/동구점 (7곳)

◇현대아울렛 휴점 일정
16일: 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든파이브점 (4곳)
정상영업: 가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