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취임 후 첫 울산방문..유니스트서 4차산업 혁명 강조

김성곤 2018. 2.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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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을 방문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첫 울산 방문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니스트 방문에서 학생 창업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창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7년 울산과학기술대 설립 당시 참여정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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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UNIST(울산 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 참석에 앞서 학생창업 시제품 및 전시품을 둘러 시제품인 척추 손상 치료용 패치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을 방문했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첫 울산 방문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니스트 방문에서 학생 창업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창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니스트는 특히 창업에 대한 열정과 자질있는 학생을 예비창업가로 양성하기 위한 창업 인재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등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혁신성장 및 4차산업혁명과도 관련된 R&D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니스트는 개교 9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2017년 ‘더(The)’라는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5위를 기록했다. 특히 논문 피인용수 국내부문 1위로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과학기술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스트는 아울러 문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 2007년 울산과학기술대 설립 당시 참여정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당시 울산은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국공립대학이 없어서 지역 내에서 국립대 설립 요구가 일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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