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미환급액 찾아가세요"..스마트 초이스, 미환급액 조회 1분이면 'OK'

심민관 기자 2018. 2. 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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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 초이스는 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미환급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 모임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만든 통신 서비스 홈페이지다.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통신 미환급액 조회' 버튼을 클릭한 후 표시되는 조회 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면 미환급액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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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 내 ‘미환급액 조회하기’ 화면. / 스마트 초이스 캡쳐.

스마트 초이스는 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미환급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 모임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만든 통신 서비스 홈페이지다.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통신 미환급액 조회’ 버튼을 클릭한 후 표시되는 조회 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면 미환급액 조회가 가능하다. 정보 입력부터 조회까지 1분 가량 소요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작년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이동통신 3사가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이동통신 요금을 잘못해 더 받은 건수는 255만건이 넘었다.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가입자들에게 통신비를 잘못 받았다가 돌려준 사례가 199만4000건으로, 금액으로는 273억원에 달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60만5000건(162억원)의 요금을 잘못 받았다가 돌려줬고, KT는 120만3000건(104억원), LG유플러스는 18만6000건(7억원)의 과오납 요금을 환불해줬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러한 미환급액은 유·무선 통신 서비스의 이중납부로 발생한다”며 “가입자가 통신 서비스를 해지한 후 고객 정보가 변경되거나 환불 계좌정보가 없기 때문에 반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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