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평창 신스틸러' 인면조..SNS서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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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엔 인면조가 등장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거 아니냐" "올림픽 통해 몰랐던 인면조도 알게 돼서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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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엔 인면조가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한 새인 인면조는 고구려 시대 복장을 한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췄습니다.
인면조는 고구려 덕흥리 고분 벽화에 그려져 있는 상상 속의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인면조는 화면에 짧은 시간 모습을 비췄을 뿐이었지만 국내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처음엔 기괴했는데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SNS에는 인면조와 닮은 연예인들의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패러디물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양한 팬아트를 선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거 아니냐" "올림픽 통해 몰랐던 인면조도 알게 돼서 너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 실시간 사진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개·폐회식을 총감독한 송승환 감독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과거, 미래를 보여주려고 했다. 인면조와 등장 동물들은 고구려 등 고대 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화를 다 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장현은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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