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젊은 층에 아베 인기 높다" 우리도 몰랐던 아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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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아리모토 카오리가 트위터를 통해 방한한 아베 신조 총리의 소식을 전했다.
10일 오후 아리모토 카오리는 트위터에 방한한 아베 총리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한국인 트위터리안은 아리모토 카오리의 글에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아베는 한국에서 김정은보다 인기가 없을 때도 있다"며 "근거 없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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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아리모토 카오리가 트위터를 통해 방한한 아베 신조 총리의 소식을 전했다.
10일 오후 아리모토 카오리는 트위터에 방한한 아베 총리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한국의 3대 신문사 중 한 곳에 근무하는 친구와 이야기했다”며 “그 친구가 ‘지금 아베가 방한함으로써 한국의 젊은 층에게 아베의 인기는 한층 높아졌어요’라며 웃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부터 한국 인터넷에서는 ‘아베가 우리 대통령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목소리도 의외로 많다”고 적었다. 또 “작년 내가 그 이야기를 총리에게 전했을 때는 놀라워했지만 이번 방한에서 인기를 실감했을지도”라고 덧붙였다.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은 아리모토 카오리의 글에 “한국 사람들은 사회에서 반일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겉으로 그런 척하는 것”이라고 동조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10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스웨덴전을 찾아 일본인들에게 둘러싸인 아베의 사진을 올리며 “한국인들에게 아베가 인기가 많다”고 주장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아리모토 카오리의 글에 반감을 표하고 있다. 한 한국인 트위터리안은 아리모토 카오리의 글에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아베는 한국에서 김정은보다 인기가 없을 때도 있다”며 “근거 없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또 다른 한국인은 “무슨 소리냐”며 “그 한국 친구가 누구냐”고 어리둥절해 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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