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장'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 신승호가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1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승호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승…
배우 김일우가 로맨티스트 같은 면모를 보였다.지난 18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과 첫 캠핑카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시도 때도 없이 플러팅을 날렸다. 뉴욕이라고 적혀있던 모자를 박선영 이름으로 직접 리폼해 착용하는가 하면, 함께 방문한 조갯집 사장님이 결혼하라며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결혼해야겠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저녁을 준비하면서도 김일우의 애정 표현은 계속됐다. 박선영은 식재료를 손질하는 김일우에게 "오빠가 준비하는 동안 과일 먹으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우는 "원래 이런 데 오면 남자들이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저녁 식사를 마무리한 뒤 김일우와 박선영은 모닥불 앞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나도 모르게 너한테 벽을 쌓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에 연애하면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게 나를 주저하게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 짝사랑하게 된 그녀와 데이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녀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천명훈은 "나도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하지만 배우자 의사를 무조건 존중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천명훈은 "혹시 아주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냐"고 그녀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솔직하게 말하면 단둘이 만난 적도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아예 생각을 못 했다"고 답했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깡마른 몸매를 드러냈다.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없는 가슴도 만들어줌 ㅜ ㅋ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준희는 검정색 속옷 세트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헐렁한 끈과 남는 볼륨을 드러낸 그는 갈비뼈까지 훤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올림픽홀 빠이빠이"를 외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엑디즈)의 핸드볼경기장 첫 입성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7월 4일~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The Xcape>'(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서머 스페셜 콘서트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 첫 핸드볼경기장 단독 입성 공연으로 의미를 지닌다.해당 콘서트 티켓 예매는 YES24(예스24)에서 가능하며 6월 19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빌런즈(팬덤명: Villains) 2기를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23일 오후 7시에는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되며 공연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짜릿한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 강자'로 활약 중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도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5일 올림픽홀에서 막을 올린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는 현지시간 기준 5월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지난 14일~15일 부산 공연까지 성료됐고 7월 11일 타이베이에서 재개된다.올여름 월드투어를 비롯해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에 출연해 월드와이드 팬심을 매료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록 에너지를 선사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그룹 르세라핌 응원에 나섰다.방시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ngrats on 3days sell out of the Saitama Super Arena and upcoming performance at the Tokyo D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시혁이 르세라핌 멤버들 사이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몰라보게 날씬해진 방시혁은 카디건으로 복부를 가려 댄디한 사업가 느낌을 풍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방시혁은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그룹 TXT, 세븐틴, 앤팀 등 자사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일 인증샷을 찍어 화제를 부르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지혜가 박준형의 셋째 요구에 대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4회에서는 최양락의 리즈 시절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팽현숙의 모습부터 4년 전 부부들 사이에서 ‘예약제’ 열풍을 일으킨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탈모를 부정하는 최양락을 이끌고 탈모 전문 병원으로 향해 흥미를 돋웠다.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만난 최양락은 “염색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졌다. 착시현상”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상보 원장은 “척 봐도 비어 보인다”며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고 모발 이식이 필요한 머리카락이라고 진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양락의 큰 키와 풍성한 머리숱에 반해 결혼했다던 팽현숙은 김학래에게 머리숱부터 외모까지 역전당한 남편의 현재 비주얼을 원통해 하며 찬란했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모발 이식 시술을 적극 권했다. 한상보 원장 역시 “(최양락의 머리카락 수명)이 길어야 3년”이라며 “김학래 씨보다 (결과가) 더 잘 나올 수 있다”고 협동 공작을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그러나 최양락이 모발 이식 시술을 받으면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완강하게 거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팽현숙은 최양락 맞춤 솔루션으로 부분 가발 전문점을 찾으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평생의 로망이었던 장발부터 BTS 뷔, 축구선수 손흥민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에 도전한 최양락은 이전과 다른 풍성한 멋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가발을 착용하고 문밖을 나선 후 최양락을 향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데뷔 16주년 기념 소감을 드러냈다.남지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연한 고마움만 있고, 지혜롭게 관계를 만들어가는게 뭘지 막막하던 부족했던 그때"라며 말문을 열었다.남지현은 "지금 생각해 보면 3일 밤 새고 뮤직비디오 촬영하고 목숨을 걸고 운전하던 매니저분들과 전국에 행사장을 다니고, 지구 반대편에 공연하러 가면 다른 언어로 환영해주는 팬분들을 만났던 그때가 정말 반짝이는 순간들이었다"라며 지난 날들을 돌아봤다. 이어 "꽉 채운 스케줄로, 많은 인연들로, 많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20대. 반짝이던 그 시간들이 퇴색되지 않게 앞으로 더 잘 살아가야지 다짐하게 해줍니다.."라며 16주년을 추억했다.그러면서 "함께한 우리 멤버들, 그때 함께 일했던 모든 스텝분들 그리고 지금도 기억하고 응원해주는 팬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남지현은 해당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남지현이 포미닛으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과 함께 앨범 포토를 찍고 있는 모습. 특히 불화설이 일었던 멤버 현아와 단 둘이 찍은 사진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남지현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팀이 해체됐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3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태에서 최근 사업가로서의 전향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남편 안성현이 보석 석방되면서 성유리는 더 밝아졌다.18일 성유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검정색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다. 가녀린 몸매와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한다.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후 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성현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 원 납부, 주거 제한, 다른 피고인 및 증인들과의 접촉 제한, 법원의 허가 없는 출국 금지 등을 걸었다. 안성현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사업가 강종현의 보석도 함께 인용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여러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과 관련해 심정을 털어놨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피오X진우, 제대로 마실 사람들만 나오든지~, 놀토 회식, 아육대 꿀팁, 셔누 전화 통화, 데뷔 동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영상에서 박나래는 피오와 김진우에게 "둘이 만나면 연예계에 대해서 얘기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아예 안 한다. 둘 다 워낙 구설수에 오르는 느낌은 아니라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그러자 박나래는 "너희는 구설수에 안 오르는 느낌이 있다. 그게 진짜 부럽다. 나는 가만히 있어도 구설이 따라붙는다. 그게 내 잘못인가"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피오는 "진짜 누나는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며 박나래를 위로했다. 또 그는 "누나가 예쁜 얘기를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누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박나래는 최근 방송인 전현무, 가수 보아가 라이브 방송 중 박나래의 이름을 언급하며 원치 않은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보아가 박나래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 박나래는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고로 인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박나래의 지인들이 도둑으로 지목됐다는 루머가 돌며 논란이 더 커졌다.이후 피오와 김진우는 박나래의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피오는 "누나는 무조건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qu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이 장문의 심경글로 팬심을 달랬다.더보이즈는 18일 늦은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긴 글을 남겼다. 군 복무 중인 상연을 제외한 전 멤버가 팬들에게 진심어린 심경글을 보냈다. 주학년이 성매매 논란으로 팀에서 퇴출당한 데 따라 팬들을 위로한 것으로 풀이된다.제이콥은 "우선 매일 소통하다가 며칠간 안 해서 마음고생시키고 불안하게 만들어 미안하다.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여러분을 위해 더 찾아오고 좋은 소식만 들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를 기다리고 사랑해 주는 마음 고맙게 생각하고, 당연하지 않은 걸 알고 있기에 좋은 음악과 많은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훈은 "2017년 12월 6일 더보이즈로 데뷔했을 때 내 눈앞에 팬분들이 계신 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그냥 그 눈앞에 있던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더 잘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18년 4월 3일 더비(팬덤명)라는 이름이 만들 어졌을 때 '드디어 팬 이름이 생겼다!' 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내가 뭘 하든 더비는 나를 응원해 줬고 언제 어디서나 더보이즈를 응원해 줬다. 그런 더비를 보면서 '더비라는 소중한 존재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내가 이 직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더비가 있기 때문이야'라고 항상 생각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울었던 일을 언급하며 "이 소중한 사람들이 계속 내 옆에 있을까, 더보이즈라는 팀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복잡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음원 플랫폼이 저작권료를 창작자 등과 어떻게 분배할지와 관련해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강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만 개선안의 일부 내용을 두고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가 다른 의견을 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민관협의체, 잠정안 도출…사전 승인 의무화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료 분배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음악저작권자문위원회'가 최근 '음원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잠정 도출했다. 이 자문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멜론 등 국내 5대 음원 플랫폼, 구글, 애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등 국내 4개 저작권 신탁단체가 포함된 곳이다.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음원 플랫폼이 창작자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맺는 저작권료 분배 계약을 정부가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음저협 등 저작권 신탁단체는 평소 창작자 등을 대신해 플랫폼에게 저작권료를 받은 뒤 이를 권리자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위 방안이 도입되면 플랫폼은 관련 계약의 내용을 문체부에 사전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한다.기존에도 플랫폼이 관련 계약의 내용을 정보에 보고했지만 승인받지는 않았다. 개정안이 도입되면 정부가 분배 비율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문체부 관계자는 "플랫폼이 계약 내용을 정부에 보고하지만 이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음저협은 개정안에 반대…"매출 산정 방식 잘못
방송인 천명훈이 10년 여사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 짝사랑하게 된 그녀를 양평으로 초대해 처음으로 데이트 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신랑수업’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천명훈은 “그 누구보다 결혼을 간절히 꿈꾸는 ‘4학년 7반’ 신입생!”이라고 밝혀 이승철 등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직후 그는 자신의 집에서 꽃단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앞서 ‘신랑수업’에서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호감이 생겼다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로 해 데이트룩을 고르고 있었던 것.고민 끝에 화사한 핑크 셔츠를 선택한 그는 절친 장우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우혁은 ‘짝사랑 그녀’에게 고백을 하겠다는 천명훈에게 “고백은 빌드업이 중요하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또,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든든한 조언을 들은 천명훈은 이후 한 카페에서 짝사랑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도착했고,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천명훈은 “사실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1986년생으로 미스 차이나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는 2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천명훈은 그녀를 보자 살포시 ‘허그’했고, 꽃다발까지 건넸다. 또한 그간의 근황을 물었는데 그녀는 “최근 마닐라 쪽에 병원을 하나 차렸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음 달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ls
서현이 남주 옥택연의 피할 수 없는 직진 속에서 단역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로맨스 회로가 본격 가동됐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7%대를 기록하면서 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자신의 품에서 기절한 차선책에 당황한 이번은 곧장 의관을 불러 차선책의 상태를 살폈다. 기력이 쇠했다는 진단이 내려지자 약초를 찾기 위해 직접 산을 오른 그는 호랑이와 마주하는 위기를 겪으며 차선책을 위해 여우구슬초를 손에 넣었다.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에게 마음이 쓰인 차선책은 곧 빙의 전 기억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대학 시절,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공개 고백을 받은 뒤 ‘남의 남자를 건드렸다’는 비난을 받고 도망치듯 휴학을 택했던 기억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에 차선책은 원작대로라면 조은애(권한솔 분)의 몫인 남주에게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애써 선을 그었다. 이후 차선책은 서브남주 정수겸(서범준 분)이 주최한 선문회에 조은애와 이번을 함께 참석시켰다. 도망치기보다는 기회를 이용해 두 사람의 인연을 직접 이어주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 여주 조은애를 돋보이게 하겠다는 의도 아래 차선책은 일부러 수수한 차림을 택했고 조은애가 준비한 다과를 칭찬하며 조연의 역할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번의 관심은 차선책에게 쏠려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에서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혼돈의 핑크빛 노선'이 이어졌다.18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솔로나라 26번지'의 로맨스가 공개됐다.영식은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에 '능글미'를 장착했다. 영식은 "공포 영화를 안 본다"는 현숙에게 "누가 옆에서 손 꼭 잡아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손이 예쁜 사람이 잡으면~"이라고 어필했다. 이어 그는 "아직 마음이 정해진 건 없다"는 현숙에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달달하게 약속했다. 영식과의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서툰 분 같은데, (제게 적극적으로) 하시는 게 예뻐 보였달까"라는 속내를 드러냈다.같은 시각, 혼자 산책하며 마음을 정리하던 영호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현숙을) 알아보고 싶었는데 순자님한테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직후 순자를 불러낸 영호는 "순자님이 회를 좋아하니까~"라고 음식 이야기를 꺼냈는데, 순자는 "누구랑 저를 자꾸 착각하는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또한 영호는 "내일 최종 선택할 거냐"는 순자의 질문에 답을 망설이다가, "오늘 (제작진과의) 인터뷰 때 '순자님에게 집중할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어렵게 고백했다. 영호의 '1순위 선언'에도 표정이 어두워진 순자는 제작진 앞에서 "제가 얘기하지 않은 틀린 정보를 매일 하나씩 얘기한다. 저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속상해했다.영식에게 현숙과의 '데이트 바통'을
방탄소년단 뷔가 라운딩에 나섰다.18일 뷔는 자신의 계정에 무더위 속 골프장을 찾은 모습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뷔는 카트 안, 그린 위 등에서 인증샷을 남긴 모습. 얼굴을 다 가렸지만 연예인 아우라가 느껴진다.한편 방탄소년단은 하반기 중 신곡을 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에서 퇴출된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주학년은 19일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주학년은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으나, 본지 취재에 따르면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잠자리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에게 화대를 건넸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최근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그가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이를 부인했던 주학년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6일 주학년의 활동 중지를 발표한 원헌드레드는 18일 그의 탈퇴 및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