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사진='황금빛 내 인생'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또 한 번 시청률 40%대를 돌파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45회 시청률은 41.9%(전국 가구 기준)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중계 여파로 10일 방송이 나가지 않았음에도 40%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새해 들어 7번째, 지난해까지 통틀어서는 9번째다.
12월 10일(41.2%), 12월 17일(40.7%), 1월 7일(42.8%), 1월 14일(43.2%), 1월 21일(41.9%), 1월 28일(44.2%), 2월 3일(40.3%), 2월 4일(44.6%), 2월 11일(41.9%) 순이었다.
앞선 44회 방송분에서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결혼을 허락했던 최도경의 부모 노명희(나영희 분)는 두 사람에게 타협책을 제시했다.
서지안에게는 결혼 후 유학을 다녀와 갤러리 관장을 할 것, 최도경은 다시 회사로 들어올 것 두 가지였다. 두 사람은 각자 생각해 보고 답을 주기로 했다.
서지안과 최도경은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약속했던 일주일간의 연애를 끝낸 후 아쉬움의 키스를 나눴다.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즐거웠어요. 사랑해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새해에도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