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조는 평화의 상징이자 상상의 새, 일본에서는 '무섭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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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에 인면조가 등장했다.
번 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한 송승환 총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인면조는 평화의 상징,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세 시대를 연결하고 싶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다소 낯선 캐릭터인 인면조의 등장에 개막식을 지켜봐던 이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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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인면조가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에 인면조가 등장했다. 신기한 모습이었다. 얼굴은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인데, 모습은 영락없는 새다.
번 올림픽 개막식을 진행한 송승환 총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인면조는 평화의 상징,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세 시대를 연결하고 싶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인면조는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벽화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도교사상에서 '불로장생'을 의미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상상의 새다.
다소 낯선 캐릭터인 인면조의 등장에 개막식을 지켜봐던 이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특히 일본에서 인면조에 대한 반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시끄럽다.
아사히 신문은 "(인면조가) TV에 짧은 시간 동안 나왔지만, 일본 SNS에서는 '솔직히 무섭다. 아이가 보면 울어버릴 수준이다'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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