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보경사 대웅전 공포 훼손
이종길 입력 2018. 2. 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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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문화재 한 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된 포항 보경사 대웅전이다.
이날 문화재청에 따르면 공포(?包·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가 벌어지고 처졌다.
문화재청은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추가로 피해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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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문화재 한 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된 포항 보경사 대웅전이다. 이날 문화재청에 따르면 공포(?包·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가 벌어지고 처졌다. 우려를 모은 첨성대는 정밀 계측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추가로 피해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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