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이날 “안전상황실을 가동해 문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북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된 포항 보경사 대웅전 공포(하중을 받치기 위해 대는 부재)가 벌어지고 처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경주 첨성대는 정밀계측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문화재 피해가 있는지 추가로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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