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나영희 결혼허락 꼼수 눈치 챘다

김진아 2018. 2.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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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나영희의 꼼수를 눈치챘다.

11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노명희(나영희)가 도경(박시후)과 지안(신혜선)의 결혼을 허락했다.

노명희는 지안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3년 후 학위를 따오면 그때 도경과 결혼시키겠다고 말했다.

노명희는 지안을 유학보내 3년간 이들을 떨어뜨려 놓고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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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혜선이 나영희의 꼼수를 눈치챘다. 

11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노명희(나영희)가 도경(박시후)과 지안(신혜선)의 결혼을 허락했다. 

노명희는 지안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3년 후 학위를 따오면 그때 도경과 결혼시키겠다고 말했다. 재성 역시 아내의 말을 믿고 함께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지안은 노명희가 자신을 중요한 친구들에게 딸로 소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체면을 누구보다 중요시 하는 노명희가 자신을 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녀의 꼼수를 눈치 챘다. 노명희는 지안을 유학보내 3년간 이들을 떨어뜨려 놓고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지수 역시 노명희와 노회장은 절대 호락호락 결혼을 허락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도경 역시 이를 눈치 챘고 노명희에게 혼인신고를 먼저 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노명희는 대답하지 못했고 도경은 그녀의 뜻을 알게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내인생’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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