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포항 지진으로 보경사 대웅전 훼손됐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8. 2. 11. 18:09
11일 오전 5시께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인해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이날 “문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북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된 포항 보경사 대웅전 공포(하중을 받치기 위해 대는 부재)가 벌어지고 처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경주 첨성대는 정밀계측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문화재 피해가 있는지 추가로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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